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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사업, 초보 창업자, 쉬운 운영 생각한다면…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04-29 15:47


자영업 홍수 시대, 창업으로 성공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신규 창업자 중 절대 다수가 선택하는 외식업종은 그야말로 무한경쟁이다. 성공을 위해서는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고, 창업자 본인 성향에 적합한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외식창업의 경우 입지 상권과 소비자, 계절적 영향 등을 충분히 고려해 아이템을 선택해야 한다.

꾸준한 매출과 안정적 소득을 목표로 한다면 상권이나 계절 등에 따른 매출 편차가 크고, 연령별 성별 소비자의 쏠림이 심한 업종은 피하는 것이 좋다. 초보 창업자라면 조리방식이 간단하고 운영이 쉬운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초보 창업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는 프리미엄 퓨전 분식전문점 '라이스스토리' 역시 합리적 외식창업의 조건을 충족시킨다.

쌀을 주재료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개발된 볶음밥과 누들, 샐러드 등의 다양한 메뉴는 남녀노소 전 연령대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본사의 체계적인 레시피와 선지화된 물류 시스템은 초보 창업자도 마스터 셰프로 변신시킨다.

프랜차이즈 '라이스스토리'는 전국 70여 개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주목해 볼 것은 고수익 매장들의 운영 형태가 다채롭다는 점이다. 서울 명동이나 강남 등 핫 플레이스 상권에 입점한 매장부터 지방 중소 도시 주택가에 입점한 매장들까지 공히 안정적인 매출과 만족스러운 소득을 유지하고 있다.

라이스스토리 '순천점'을 운영 중인 허은철 점주는 "어느 상권에서나 남녀노소 전 연령대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의 메뉴가 브랜드의 경쟁력"이라고 말한다. 또한 "일반 고객과 점주들의 현장 의견을 반영해신 메뉴 개발 및 마케팅에 활용하는 본사의 선진화된 가맹사업 시스템 역시 가맹점 성공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설명한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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