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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기자 욕설, "ㅇㅇ뉴스 기자 개xx야, 후배였으면…"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4-25 12:22


이상호 기자 욕설

'이상호 기자 욕설'

세월호 침몰 사고 기사와 관련해 이상호 기자가 욕설을 퍼부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4일 고발뉴스와 팩트TV와의 합동 방송에서는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들과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의 모습 등 진도 사고 현장을 생중계했다.

이때 이상호 기자는 방송 중 "오늘 낮에 ㅇㅇ뉴스에서 '지상 최대의 구조작전'이라는 기사를 봤다"며 "기자 개XX야 너 내 후배였으면 죽었어"라며 "네가 기자야? 개XX야?"라며 소리 질렀다.

앞서 이 매체는 "24일 사상 최대 규모의 수색 작업을 벌인다"며 "해군과 해군구조대, 소방 잠수요원, 민간 잠수사, 문화재청 해저발굴단 등 구조대원 726명이 동원됐으며 함정 261척, 항공기 35대 등의 장비가 집중 투입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한 실종자 가족 여성은 "배 한척도 없었어요. 그 당시에 내가 있었어요. 진짜예요. 무슨 불빛이 있어요 여기에?"라며 "정말 배한척도 없었어요. 다 거짓말이에요"라며 이상호 기자를 옹호했다.

이상호 기자 욕설에 네티즌들은 "이상호 기자 욕설, 속이 다 시원하네", "이상호 기자 욕설, 소신 있네", "이상호 기자 욕설, 얼마나 답답했으면", "이상호 기자 욕설, 그대로 욕은 좀 가려서 해야지", "이상호 기자 욕설, 진짜 황당했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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