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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뉴스' 이상호 기자, 세월호 침몰 직전 선실 사진 공개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침몰전 선실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이상호 기자는 "피해자 학부모분께 다시 여쭤봤다. 학부모께서 '우리 아이들을 도와달라. 이종인 대표에게 보여달라. 꼭 부탁드린다'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침몰하고 있는 세월호 안에 많은 학생들이 몰려 있는 충격적인 모습이며, 특히 기울어지고 있는 선실에서 구명동의를 입고 창문과 바닥에 딱 붙어 있는 모습이어서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선실 사진을 공개한 2학년 8반 학생의 아버지는 인터뷰에서 "많은 인원이 선수 족에 있는데 구조작업을 안한다는 건 안타깝다"며 "빠른 시간에 속도를 내야 되는데 그 부분을 정부 쪽에서 피하고 있다"고 답답한 심경을 드러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