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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카페리얼' 모델 발탁…'시크·도도' 스타일 표현 기대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4-15 10:35



고준희가 쟈뎅의 편의점 전용 테이크아웃 아이스커피 브랜드 '카페리얼' 모델로 발탁됐다.

쟈뎅에 따르면 고준희의 발랄함과 고혹적인 이미지가 '카페리얼'의 주 고객층인 20대에서 30대까지의 대학생과 직장인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이번 새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 쟈뎅 관계자는 "고준희는 최근 기본적인 연기활동을 토대로 각종 화보촬영, 예능 등 다방면에서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다"며 "개성과 취향에 따라 다양한 맛으로 즐기는 '까페리얼'의 브랜드 이미지를 고준희만의 시크하고 도도한 스타일로 다양하게 표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체 파우치 커피 시장 중 쟈뎅의 '카페리얼'은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이며, 파우치 음료 시장 내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카페리얼은 휴대가 간편한 파우치 형태의 제품과 전용컵, 얼음이 들어있는 '워터큐브'가 함께 제공돼 저렴한 가격으로 간편하게 고급 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카페리얼' 뿐만 아니라 지난 2005년 처음 출시해 테이크아웃 커피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카페모리'와 드립커피를 비롯한 다양한 커피백, 테이크아웃 컵 스프인 '포타제'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카페리얼은 기존 아메리카노와 헤이즐넛향, 카라멜 마끼야또, 카푸치노 등의 큰 인기에 힘입어 커피추출액 함량을 높인 프리미엄 까페리얼과 최근 까페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청포도에이드와 자몽에이드 등의 음료류를 새롭게 출시했다.

쟈뎅 관계자는 "커피마스터가 엄선한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한 고품질의 원두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었던 것을 뛰어 넘어 더욱 깊은 커피맛의 프리미엄 커피와 청포도, 자몽 등 에이드 류를 새로 출시했다"며 "편의점에서도 커피의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었던 것과 마찬가지고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맛을 자랑하는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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