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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도중 날치기 당할뻔, 브라질 치안 불안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4-04-11 12:10


오는 6월 월드컵이 개최되는 브라질의 치안불안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한 방송사 기자가 범죄 증가에 관한 소식을 전하던 중 시민과 인터뷰를 시도했다.

기자의 질문에 이 중년의 여성은 범죄가 늘어 불안하다고 호소했다. 순간 10대로 보이는 남성이 다가와 여성의 목걸이를 낚아채려 했다. 여성이 목걸이를 잡자 날치기 도둑은 달아났다. 곧바로 기자가 뒤쫓았지만 도둑이 차량 사이로 달아나면서 놓치고 말았다.

여성은 목에 긁힌 상처외에 큰 부상은 없었지만 많이 놀란 모습이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사진캡처=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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