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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알비노 거북,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 흰색'…동물도 백색증이?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4-08 09:30


희귀 알비노 거북 / 사진=영국 데일리메일

'희귀 알비노 거북'

희귀 알비노 거북이 포착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프랑스의 한 동물원에서 인기스타로 등극한 알비노 거북이의 모습이 공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생후 2개월 된 이 희귀 거북이는 '알바'(Alba)라고 불리며,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온통 흰색이다.

알바의 희귀한 외모는 알비노 증상 때문으로 알려졌다. 백색증이라고도 부르는 알비노는 멜라닌 세포에서의 멜라닌 합성이 결핍되는 선천성 유전질환이며 피부, 털, 눈 등 신체 전체에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해졌다.

또 알바의 몸집은 일반 거북에 비해 몸집이 현저히 작은 편에 속하지만 건강상 별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독특한 생김새 때문에 이 동물원에서 2개월 만에 가장 인기가 많은 동물이 됐다고 전해졌다.

희귀 알비노 거북을 접한 네티즌들은 "희귀 알비노 거북, 귀여우면서도 징그럽다", "희귀 알비노 거북, 동물에게도 알비노 증상이 나타나나?", "희귀 알비노 거북, 좀 불쌍하다", "희귀 알비노 거북, 그래도 동물원에서 인기가 좋아서 다행이네", "희귀 알비노 거북, 커지면 더 징그러워 질 듯", "희귀 알비노 거북, 완전 신기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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