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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김해공항점 10일 그랜드 오픈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4-04-08 13:24





신세계조선호텔이 오는 10일 신세계면세점 김해공항점을 그랜드 오픈한다.

김해공항점은 해운대에 있는 부산점에 이은 신세계면세점의 두 번째 매장이다.

김해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의 DF1구역으로, 전체 면세점 지정면적의 약 60%를 차지한다.

샤넬, 시슬리, 설화수, 오휘 등 유명화장품을 비롯해 향수, 잡화, 선글라스, 시계, 패션, 쥬얼리, 식품, 전자, 토산품 등 130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특히 한류 브랜드인 이니스프리, 라네즈, 네이처리퍼블릭 등 기존 김해공항면세점에 없던 국내 화장품 브랜드가 새롭게 입점해 부산을 방문한 중국, 일본 관광객들과 만나게 된다.

김해공항점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신세계면세점에서는 전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김해공항점 오픈 페스티벌'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해공항점 오픈 페스티벌'은 신세계면세점 부산점, 김해공항점, 인터넷면세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한 후 인터넷면세점 홈페이지(www.ssgdfs.com)를 통해 영수증 번호나 인터넷 주문번호를 입력하면 경품행사에 응모할 수 있다.

경품은 100만원 여행권(10명),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1박2일 숙박권(5명),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뷔페 식사권(20명) 등이다.


박준홍 김해공항점장은 "앞으로 다양한 국내 및 부산 지역의 브랜드를 발굴해 지역 상생을 도모하겠으며 또한 김해공항 국제선을 이용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상품구성과 서비스로 부산의 이미지를 더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국제공항을 통한 2013년 출입국자는 약 445만 명으로 전년 대비 10.8% 증가했으며 지속적인 호텔, 아웃렛 등 부산의 관광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신세계조선호텔이 2012년 12월 파라다이스면세점을 인수하면서 면세사업에 진출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해 7월 김해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자로 선정되고 올해 2월부터 임시 매장을 오픈, 운영해 왔으며 2019년 2월까지 5년간 운영한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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