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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요 이어 라바 지하철?…박원순 "뽀로로 위해서" 서울 교통 애니천국

기사입력 2014-04-08 00:08 | 최종수정 2014-04-08 00:09


라바 지하철

'타요버스 이어 라바 지하철?'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타요버스'에 이어 '라바 지하철'도 운행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7일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타요버스'를 기존 4대에서 100대로 늘려 어린이날까지 운영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또 다른 국산 인기 캐릭터 '라바'를 활용한 지하철 도입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뽀로로를 위해서도 뭔가 해 볼 생각"이라며 '라바 지하철'에 대해서도 "서울메트로 사장에게 요청했으니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힌트를 줬다.

'라바'는 하수구에 사는 두 마리 애벌레의 일상을 슬랩스틱 코미디로 보여주는 애니메이션으로 2012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장관상을 받았으며 97개국에 수출되기도 했다. 국내 3D 애니메이션 제작사 투바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했다.

라바 지하철 검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바 지하철 완전 기대돼", "라바 지하철 운행 했으면 좋겠어", "라바 지하철, 아이들 진짜 좋아하겠다" "라바 지하철, 이런거 너무 좋다", "라바 지하철, 캐릭터 천국되겠네", "라바 지하철, 타요 버스 인기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타요버스는 지난달 26일부터 370번(타요·파랑), 2016번(로기·초록), 2211번(라니·노랑), 9401번(가니·빨강) 버스 각 1대씩 한 달 예정으로 운행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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