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봄철 미세먼지 걱정...친환경 세제로 가족건강 지켜요

김용표 기자

기사입력 2014-03-28 15:46


봄철 미세먼지로부터 가족건강을 지키는 친환경 세제

어느덧 봄이 다가와 주부들을 설레게 하지만, 한편으로는 걱정이 앞선다. 바로 초여름과 같은 화창한 날씨와 반대로 진한 미세먼지가 하늘을 뒤덮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각종 아토피와 호흡기 질환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어, 우리집, 우리가족 만큼은 깨끗하게 지키고 싶은 주부들의 걱정이 날로 더해지고 있다.

하지만 방송을 통해 공개된 조사 결과는 우리의 생각과 조금 다르다. 성인 1명이 하루에 1리터의 유해 물질을 먹고 있고, 그 중 담배연기, 미세먼지 등을 제치고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화학세제 찌꺼기'이다. 우리 가족이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화학세제 찌꺼기로부터 안전하지 못하다는 것을 말해주는 조사 결과이다.

흔히 가정에서 사용하는 세제에는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고, 이를 사용하여 세탁, 청소를 한 후에도 옷, 수건 등에 화학세제 찌꺼기가 잔류하는 일이 다반사이기 때문이다. 이는 호흡기와 피부가 예민한 아이들의 아토피 및 각종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주요 원인이기도 해 주부들의 걱정거리는 날로 높아만 간다.

이에 매일 쓰는 세제에서도 친환경세제, 특히 천연세제 바람이 거세다. 친환경을 내세운 세제가 봄맞이 대청소를 앞두고 불티나게 팔리고, 식재료인 줄 알았던 베이킹소다는 팔방미인 세제로 변신하며 가정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
그 중심에는 국내 최초 친환경세제 브랜드화에 성공한 레인보우샵(www.rainbowshop.co)이 있다. 레인보우샵에서 선보이고 있는 친환경세제는 주로 식품첨가제로 사용되는 베이킹소다와 구연산, 산소계표백제가 대표적이며, 천연성분 100%로 만들어져 인체에 무해하고 환경오염도 없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세정에 관한 각종 활용법과 친환경 살림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대표적인 친환경세제인 베이킹소다는 우리가 먹는 과자, 빵 뿐만 아니라 식품세척, 주방청소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며, 일명 마법의 가루로 불린다. 베이킹소다는 약알칼리성이기 때문에 기름때, 버터 등의 유지식품, 목욕 후 찌꺼기, 부패하는 냄새 등의 산성 오염을 제거할 때 효과적이다. 또한 농약을 흡착하는 성질이 있어 베이킹소다수로 과일을 세척하면 농약 없이 안전하게 과일을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신맛을 내는 레몬 등의 감귤류에 함유된 구연산도 대표적인 친환경세제이다. 구연산은 정균 및 연수효과가 있어 섬유유연제로도 사용 가능하며 청소, 살균, 음료 등 다양한 용도로도 사용되며 소변얼룩, 전기포트 내 얼룩, 물때, 생선비린내, 담배냄새 등을 제거할 때 효과적이다.

흔히 과탄산소다로 알려진 산소계표백제 역시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져 안전한 세제이다. 산소계표백제는 세탁 시 물과 만나면 물과 산소만 남고 잔여물이 없으며, 산소를 발생시켜 얼룩을 분해하여 옷을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표백제 역할을 한다. 또한 베이킹소다와 함께 세탁세제로 사용하면 다른 화학세제 없이 깨끗한 세탁이 가능하여, 어른 옷뿐만 아니라 민감한 아이옷, 기저귀, 턱받이 세탁 등에 주목을 받고 있다.

봄철 미세먼지와 함께 우리가족의 건강을 위협하는 '화학세제 찌꺼기'. 가족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안전성과 다양한 활용도, 합리적 가격까지 갖춘 친환경세제를 선택하는 것이 필수적이지 않을까 싶다.

글로벌경제팀 ljh0413@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