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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년 전 화장실 발견, 네티즌들 "냄새가 여기까지 나는 듯"...'충격 비주얼'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03-26 15:46



700년 전 화장실 발견, 네티즌들 "냄새가 여기까지 나는 듯"...'충격 비주얼'

700년 전 화장실 발견, 네티즌들 "냄새가 여기까지 나는 듯"...'충격 비주얼'

700년 전 화장실이 발견돼 화제다.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포스트에 따르면 덴마크지역에서 3번째로 큰 도시 오덴스 지역에서 화장실 유적이 발견됐다.

700년 전인 14세기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이 화장실이 발견된 지역은 덴마크의 역사를 짐작할 수 있는 다양한 유물이 발견되는 주요 발굴지이기도 하다.

이 화장실은 매우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나, 단순히 개인용으로 사용됐는지 혹은 공동화장실로 사용됐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특히 화장실 내부에는 총 480ℓ의 배설물과 냄새까지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어 고고학자들은 당시 사람들의 식습관 등을 연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총 2개의 변기가 있으며, 재질은 나무로 되어있는데 진흙을 발라 방수 기능을 더했다. 또 일종의 파이프 기능을 하는 기관 역시 함께 발견됐다.

700년 전 화장실 발견에 네티즌들은 "700년 전 화장실 발견, 진짜 화장실인가요?", "700년 전 화장실 발견, 여기까지 냄새가 나는 것 같네요", "700년 전 화장실 발견, 어떻게 배설물이 남아 있을까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현지 관계자들은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일반인에게 이 화장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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