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년 전 화장실 발견, "당시 배설물과 냄새까지 보존" 대박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3-26 13:57


700년 전 화장실 발견

'700년 전 화장실 발견'

700년 전 화장실이 발견돼 화제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덴마크 오덴스 지역에서 14세기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화장실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화장실에는 총 2개의 변기가 발견됐으며, 특히 화장실 내부의 배설물과 냄새까지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으며 당시 사람들의 식습관을 연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발견된 화장실 변기의 재질은 나무이며, 주위에 진흙을 발라 방수 기능을 더했다. 일종의 파이프 기능을 하는 기관도 함께 발견돼 눈길을 끈다.

하지만 이 화장실은 개인용인지 공동화장실로 사용됐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700년 전 화장실 발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700년 전 화장실 발견, 대박이다", "700년 전 화장실 발견, 냄새까지 남았다니 대박", "700년 전 화장실 발견, 좀 무섭다", "700년 전 화장실 발견, 그대로 있는 게 더 신기해", "700년 전 화장실 발견, 어떻게 발견했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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