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유통기한 근접 식음료 땡처리 세일 이벤트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4-03-26 11:00





티켓몬스터의 소셜커머스 티몬이 유통기한 근접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굿바이(Good Buy)세일'을 실시한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굿바이세일'은 유통기한이 2주에서 6개월까지 남아있는 상품으로 시중가 대비 최대 90%까지 할인돼 판매된다.

기존 여행상품 땡처리에서 식품 카테고리까지 땡처리 문화가 확산된 이번 기획전은 구매 후 1주일 이내에 소비되는 식품의 특성상 싱글족들에게 알뜰쇼핑의 기회가 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해당 품목은 스낵, 음료, 가공식품 등 5개 카테고리에서 약 70여종의 상품이다.

티몬은 "유통기한이 임박했다고 하지만 제품의 보관에서부터 패키지 상태 등 전체적인 품질을 엄격하게 검수해 문제가 없는 제품만을 선별판매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매달 4째 주를 '굿바이 세일' 기간으로 정하고 유통기한 근접 식품을 알뜰한 가격에 선보이는 등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돕고 의미없이 버려지는 식품의 낭비를 최소화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상협 티켓몬스터 마케팅총괄책임자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엄격한 기준을 두고 제품을 선별하여 판매하고 있다"며 "합리적인 소비를 돕고 버려지는 음식물의 낭비를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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