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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청도 프로방스 빛축제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입체 포토존 오픈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3-25 17:48



경북 청도 프로방스에서 맑은 숲을 가득 채울 환상적인 빛의 축제가 열린다. 프로방스 마을은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곳이다.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프로방스에 도착하면 수천만개의 LED가 내뿜는 환상적인 빛을 볼 수 있고 맑은 자연과 빛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감상이 가능하다.

프로방스 빛축제는 사랑을 테마로 기획된 '프로포즈로드', '러브로드', '큐피트로드' 등 환상적인 빛 터널을 조성, 테마에 걸맞게 곳곳의 하트 포토존에서 기념 촬영도 할 수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청도 프로방스 포토랜드에서 여는 야외 전시전이다. 청도 프로방스 포토랜드는 방문자들을 위해 2014년 3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세계인들이 가장 사랑한 화가인 고흐의 야외 그림 전시전을 오픈한다.

전시전의 이름은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로서 짧은 생애 동안 극적인 삶을 살다간 천재 화가 고흐의 수많은 작품 중 100여 점을 빛 축제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빛 축제 기간 동안 청도프로방스 포토랜드에 입장하면 고흐의 수많은 작품들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어 가족, 친구, 커플의 봄 나들이를 계획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한태 청도 프로방스 포토랜드 회장은 "프로방스의 새로운 빛축제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고흐의 그림이 그려진 입체 포토존을 체험할 수 있고 수세기에 걸쳐 사랑 받는 고흐의 수많은 그림을 감상하며 빛 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테마의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양한 콘셉트의 빛 축제와 아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청도랜드, 이색적인 체험이 가능한 거울미로와 야광물고기이야기, 청도 특산물인 청도한우와 속계바싹불고기를 맛볼 수 있는 하늘정원, 전속가수들의 야외공연까지 모두 청도 프로방스 포토랜드 안에서 즐길 수 있다.

빛 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 내용은 청도 프로방스 홈페이지(www.cheongdo-provence.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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