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네질도 제냐 그룹에서 운영하는 이탈리아 럭셔리 여성 패선 브랜드 아뇨나의 새로운 최고경영자로 알레산드라 카라(Alessandra Carra)가 임명되었다.
현재 아뇨나 브랜드의 CEO인 브루노 라가르디아(Bruno LaGuardia)는 이사회의 일원이자 고문으로 알레산드라 카라를 도울 예정이다.
에르메네질도 제냐 그룹의 최고경영자인 질도 제냐(Gildo Zegna)는 "전 CEO인 라가르디아는 럭셔리 패션 브랜드로서 아뇨나가 지녀야 할 주요 기반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장본인이다."라고 전하며, 새롭게 부임하는 알레산드라 카라에 대해 "아뇨나가 전세계적으로 럭셔리 패션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하는 성공적인 전략을 제시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이번 임명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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