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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원숭이 포착, 얼굴에 하얀색 안경을? 가까이서 보니...'폭소'
아프리카와 아시아 일대에 서식하는 이 원숭이는 눈 주위의 털이 동그랗게 흰색으로 나 있어 마치 안경을 낀 것처럼 보여 '안경원숭이' 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는 이집트 출신의 아마추어 사진작가 마이클 에드워드(29)가 최근 3주간 타이에서 사진촬영 여행을 하다가 포착한 것으로, 현재 안경 원숭이는 아직 멸종 위기종은 아니지만 국제자연보호연맹(IUCN) 적색목록에서 취약근접(NT)으로 분류된다.
안경 원숭이를 포착한 에드워드는 "두 시간 정도 숲에 머물면서 홀로 있는 원숭이와 밝은 주황빛의 새끼를 안고 있는 어미 원숭이까지 총 세 마리의 원숭이를 목격했다"면서 "좋은 사진을 얻기 위해 수 분간 주위에 머무른 뒤 조금씩 접근해 촬영했다"고 전했다.
한편, 안경 원숭이 포착 사진에 네티즌들은 "안경 원숭이 포착, 너무 귀엽게 생겼네요", "안경 원숭이 포착, 어디서 본 것 같기도 하네요", "안경 원숭이 포착, 어떻게 눈 주위가 하얀색일까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