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너트 전문업체 ㈜임진에스티(대표 임영우, www.imjinst.co.kr)는 지난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월드 스마트 에너지위크 2014'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임진에스티는 풍력 엑스포관에 자리 잡고 풀림방지 특수너트 '세이퍼락(saper-lock)'을 선보였다. 너트 안에 스프링을 넣어 강한 충격과 흔들림에도 풀리지 않게 한 특허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오히려 충격이 가해지면 내장된 스프링 때문에 더 강하게 조여진다.
풀림방지 특수너트는 풍력 에너지뿐 아니라 원자력이나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발전 사업에도 필요하고, 특히 단단하게 조이는 너트가 반드시 필요한 고속철도 건설사업에 더없이 적합한 제품이다. 세이퍼락은 우수한 성능과 광범위한 적용성으로 인해 전시회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의 이목이 쏠렸다. 전시회 기간 내내 여러 나라의 바이어들이 부스에 방문하여 향후 세부 도입계획을 수립하는 등 고객 대응에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임영우 대표는 "어디서나 꼭 필요한 너트와 같은 회사가 되고 싶다."며 "임진에스티의 이름을 걸고 기술과 독보적 품질을 보증한 제품을 개발하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