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만 '특급'이었나?
이 가운데 그랜드하얏트 서울 내 음식점과 신세계조선호텔 내 스시조, 호텔인터불고 원주의 동보성 등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으로 적발됐다. 조리실 환풍구 청소상태가 불량하거나 조리실 벽면에 곰팡이가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지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아니다. 심지어 밀레니엄서울힐튼의 오랑제리는 무신고 제조된 도라지 정과를 판매, 망신을 샀다.
이와 관련 서울식약청은 "점검 과정 중 적발된 유통기한 경과 식재료들은 압류했고, 이를 원료로 조리된 음식물들은 모두 폐기했다"고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