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배뇨통? 빈뇨? 잔뇨? 전립선염 의심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03-20 14:07


치료하면 그때뿐, 곧 재발하는 악순환에 시달리는 질병중 하나가 전립선염이다.

전립선염의 90%이상은 비세균성으로 배뇨통, 빈뇨, 급박뇨, 잔뇨 등 주로 배뇨 관련 증상을 유발한다. 회음부 동통을 호소하기도 하고, 자고 나면 속옷에 끈적거리는 분비물이 묻어나오는 경우도 있다. 피로감, 전신 권태감, 야간배뇨 횟수증가에 따른 불면 등도 전립선염의 부수적 증상들이다.

지금까지 전립선염은 치료가 힘들다는 것이 의학계의 통설이다. 전립선 외피조직이 두꺼워 약물이 제대로 침투되지 않고, 약간 호전되는 듯하다가 곧 재발하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전립선 조직에 직접 주사바늘을 찔러 항생제를 투약하는 방법으로도 염증이 깨끗이 걷어지지 않는다고 하니 전립선염 환자들의 고통을 십분 이해할 만하다. 면역력을 길러주지 못하고 단순히 염증만 제거하려는 대증요법에 의존한 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면역력을 증강하는 치료법을 써야 항생제 남용에 따른 내성 증가와 반복재발을 예방할 수 있는데 말이다.

한약은 항생제처럼 부작용이 없는 데다 내성 증가로 인한 약효 반감 우려도 없다. 정력 증진효과를 덤으로 얻을 수도 있다. 특히 만성 전립선염에 의한 전립선통이나 소변장애의 개선에는 한방적 처치가 더욱 필요하다. 전립선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한약재는 많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구기자 사생자 단삼 토사자 만삼 석창포 어성초 사인 단청목 등이다.

여기에 홍규 점지매 청호 백굴채 회회산 고관 등을 섞어 고농축 분말 가공한 것을 매일 식후 3회 복용하면 3~4일 간격으로 소변과 함께 염증세포가 쏟아져 나오고 배뇨통과 하복부 불쾌감도 점차 사라진다. 만성 전립선염 환자 560명에게 투약한 결과 95%가 이같은 호전 반응을 보였다. 물론 전립선염으로 그동안 힘없고 시원치 않던 소변줄기도 다시 힘차게 뻗기 시작한다. 투약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선 발기력이 좋아지고 온몸이 무기력하던 권태감도 없어졌다는 응답이 80%에 달했다.

청춘한의원(원장 송진호, 한의학박사 이구형 원장)는 30여년 가까이 오직 전립선 질환 치료를 위한 연구에만 매진해온 한의원이다. 병원측은 신효쾌청산을 복용한 환자를 모니터링한 결과 전립선염 환자 95%가 많이 호전 되었다고 답했으며 전립선염 환자 80%는 완치되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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