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Spring 봄?Summer 여름)시즌이 사실은 투 써머(Summer Summer?두번의 여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여름이 길어지는 지금, 유통업계에서는 벌써 부터 여름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월과 3월 한달사이 G마켓에서 여름관련 상품 매출이 80% 이상 급증했을 정도로 올 상반기의 유통업계의 핫 키워드는 그 무엇도 아닌 '여름'이다. 아웃도어 브랜드도 올 시즌 새로운 변화에 주목을 하고 있는데, 특히 K2(www.k2.co.kr, 대표 정영훈)는 올 해 '여름'을 가장 큰 변화의 키워드로 꼽고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새로운 '투서머 시즌(Summer Summer)' 시장을 사로잡는 K2의 2014 트렌드 제품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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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다양한 콘셉트의 반팔 셔츠 대폭 늘려
'백패킹'으로 초여름 황금연휴 즐기기
하루만 휴가를 내면 최소 4일에서 6일까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초여름 황금연휴 5월, 6월이 있기 때문에 K2는 이에 맞춘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연휴를 맞아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늘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올 시즌에는 오토캠핑 보다 '미니멀'한 백패킹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데, '백패킹'은 배낭하나면 훌쩍 떠날 수 있는 새로운 캠핑 트렌드로 간편하게 움직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K2에서는 이번 시즌에 무게 줄이고, 편의성은 높인 다양한 백패킹 용품들을 선보인다. 오는 4월에 출시되는 '그라비티'는 1박 이상의 백패킹에 적합한 배낭으로 강력한 내구성과 다양한 수납공간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70L 와 50L 대용량으로 출시됐으며, 나일론보다 가벼운 폴리프로필렌 원단을 사용 해 경량성을 높였다. '캉첸2'는 초경량 2인용 텐트로 가벼울 뿐만 아니라, 내구성이 높은 텐트이며, 메인폴 1개와 서브폴 2개만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이 밖에 K2는 올 시즌 1~2인용의 백패킹용 용품을 50여개 새롭게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