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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천 화제…결혼 스토리도 '충격'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03-19 19:53



이부진 러브스토리, 남편 임우재 부사장 '남성판 신데렐라'

이부진 러브스토리, 남편 임우재 부사장 '남성판 신데렐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택시기사 선행이 화제를 모으면서, 남편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과의 러브스토리도 덩달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부진 사장은 정략결혼을 통해 가문 안에서 자신의 위치를 공고히 하는 보통의 재벌가 자제들과 달리 사회봉사단체에서 인연을 맺은 임우재 부사장과 결혼했다. 그룹 계열사의 평사원에서 일순간에 삼성가의 맏사위로 등극한 임우재 부사장은 당시 '남성판 신데렐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물론, 처음 삼성가에선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했지만 이부진 사장이 집안 어른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직접 설득, 결국 1999년 결혼에 골인했다. 당시 이들의 만남은 언론과 대중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적잖은 충격을 안겨줬다.

이부진 러브스토리 회자에 네티즌들은 "이부진 러브스토리, '노블리스 오블리제' 연장선상인것 같다", "이부진 임우재 러브스토리, 완전 영화같다", "이부진 러브스토리, 역시 택시기사 선행이 괜히 나온 행동이 아니다", "이부진 러브스토리,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천하는 진정한 지배층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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