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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임우재 결혼스토리'
택시 운전기사 홍 모 씨는 손님을 태우기 위해 로비 쪽으로 천천히 접근하던 중 갑자기 속도가 높아졌다며 급발진을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급발진이 아닌 홍 모 씨의 운전 부주의로 조사를 마쳤다. 홍 모 씨는 5000만원 한도의 책임 보험에 가입돼 있었지만, 신라호텔의 피해액은 5억 원 수준이어서 꼼짝없이 4억 원이 넘는 금액을 신라호텔에 변상해야 할 상황이었다.
이부진 사장은 "우리도 피해가 있었지만 운전자도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며 "배상을 요구하지 말고 필요하면 치료비도 지급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와 함께 이부진 사장과 남편 임우재 씨와의 결혼스토리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그룹 계열사에서 평사원으로 근무하던 임우재 부사장과 1999년 결혼했다. '남자 신데렐라'로 회자되는 임우재 부사장과 이부진 사장은 함께 봉사활동을 하다가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가는 두 사람의 만남을 반대했지만, 이부진 사장은 집안 어른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설득했고 결국 결혼에 성공했다.
'노블리스 오블리제' 이부진 남편 임우재 결혼스토리에 네티즌들은 "이부진 임우재 결혼스토리 대박", "이부진 임우재 결혼스토리 영화로 만들어도 될 듯", "이부진 임우재 결혼스토리 훈훈하네", "이부진 임우재 결혼스토리 드라마틱하다", "이부진 진짜 노블리스 오블리제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