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반에 20명이 쌍둥이, 담임 “서서히 구별 가능” 진심일까?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4-03-17 09:47


한 반에 20명 쌍둥이

'한 반에 20명 쌍둥이'

한 반에 20명이 쌍둥이 소식이 전해지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2명의 반 학생 중 20명이 쌍둥이인 중국의 한 초등학교가 소개됐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위치한 이 초등학교에는 한 반에 모두 10쌍의 쌍둥이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쌍둥이를 한 반에 배정했다.

한 반에 20명 쌍둥이를 맡고 있는 담임교사 쉬 페이는 "아이들 구분이 쉽지 않다. 하지만 서서히 차이를 발견하고 있다"며 "쌍둥이들 덕분에 재미있는 일도 많다"고 전했다.

한편, 한 반에 20명 쌍둥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 반에 20명 쌍둥이, 한 번에 몰려오면?", "한 반에 20명 쌍둥이, 담임선생님 멘붕?", "한 반에 20명 쌍둥이, 귀여워", "한 반에 20명 쌍둥이, 정말 구별 가능해?", "한 반에 20명 쌍둥이, 같은 옷 입고 있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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