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가족고객 2~5인이 휴대폰 결합 시 별도 비용부담 없이 콘텐츠·멤버십 관련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T가족혜택 이벤트'를 17일부터 5월 말까지 진행한다.
LTE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5인 가족이라면, 월 7만3000원 가량의 콘텐츠 이용 혜택이 주어진다. SK텔레콤은 고객들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이용이 전체 트래픽의 54.9% 수준으로 급증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관련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멤버십 등급 상향 혜택 역시, 멤버십 할인한도 사용 빈도는 높지만 등급은 낮아 아쉬움을 겪었던 고객들에게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혜택을 드리고자, 다양한 고객군의 니즈(needs)에 맞는 상품/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전 국민의 절반이 SK텔레콤 가족인 만큼, 가족고객 대상 서비스 역시 가장 유용하고 앞선 혜택을 담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