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유학 가고 싶다면, 유학박람회가 제격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03-14 10:25


유학은 비싸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부분이다. 학비는 물론 생활비까지 생각한다면, 많은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 하지만 유학은 잘만 알고 가면 자신의 실력이 쌓이는 일종의 투자로도 볼 수 있으며, 장학금혜택이라던가, 유학생 워킹비자 등으로 유학비용을 크게 만회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제대로 된 유학정보가 필요하다. 나라마다 유학제도가 다르며, 대학교에 따라 유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추가로 지원하기도 하는 등 잘만 알고 간다면 보다 실속 있는 유학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유학정보를 "어디서 얻을 것인가"이다.

유학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은 많다. 하지만 자신에 맞는 유학정보를 얻기란 하늘에 별 따기이다. 이처럼 정보를 찾기 어렵고 부담스러울 땐, 유학수속기관에서 진행하는 유학박람회를 가보는 것도 좋다. 유학박람회에서는 유학수속 전문가는 물론 박람회에 따라서는 참여한 대학의 현지 담당자와 직접 상담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45년 역사의 유서 깊은 유학수속기관인 IDP 에듀케이션은 오는 3월 15일 서울 롯데호텔,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 29회 IDP호주유학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번 유학박람회는IELTS를 공동주관하는 IDP에서 주최하는 만큼 더 신뢰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IDP 에듀케이션은 매년 박람회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상담경력이 많은 유학수속전문가들에게 수준 높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이번 호주유학박람회에는 멜번대, 시드니대, 뉴사우스웨일즈대, 서호주대, 퀸즈랜드대, 모나쉬대를 포함한 20 곳 대학의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지 대학담당자들에게 상담을 받는다면 좀더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유학박람회가 진행되는 동안에 유학에 관한 다양한 세미나가 열릴 계획이다. 호주유학전반, 호주대학교의 전공소개, 호주워킹홀리데이와 어학연수, 호주장학금세미나, IELTS 고득점 등 다양한 주제에 걸친 세미나가 준비되어있다. 따라서 제대로 박람회에서 정보를 얻으려면 자신이 듣고 싶은 세미나 스케줄에 맞추어 참가일정을 계획하는 것이 유리하다.

IDP는 올 하반기 또는 내년도 유학을 생각하는 예비유학생에게 박람회 특전도 제공할 예정이다. 유학 전 과정 수속과 함께 50~100달러 상당의 입학 신청서 면제 혜택 등 유학을 준비하는 예비유학생에게는 부담 없이 지원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물론 이번 제 29회 IDP 호주유학박람회는 무료로 진행된다.

유학박람회 참가신청은 IDP 에듀케이션 홈페이지(http://www.korea.idp.com/)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등록 시에는 IDP 카운셀러와의 선행 상담을 하고 박람회 당일에 보다 정확하고 체계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사전 참가신청을 하지 않았더라도 현장에서도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