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또는 사회생활에 첫 발을 내딛게 되는 3월. 새 공간에서 새로운 사람을 많이 만나게 되는 만큼 이 시점은 자연스럽게 외모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때이기도 하다. 평소 민낯을 고수해왔더라도 이 시기에는 메이크업에 관심을 갖게 됐다. 그러나 경험이 많지 않은 새내기들의 메이크업은 의욕만 앞설 뿐 완벽한 이미지를 연출하기엔 역부족인 것이 현실.
속꺼풀, 홑꺼풀, 무꺼풀이라면 섬세한 연출이 가능한 아이라이너로 또렷한 눈매 연출
메이블린 뉴욕의 '하이퍼 샤프 라이너 레이저 프리시전'은 0.01m 레이저 급의 정교함으로 섬세하고 또렷한 눈매 연출이 가능하다. 블랙 컬러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 시즌 차분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딥 브라운 컬러를 추가로 선보였다. 탄력 있는 마이크로 브러시가 자유자재로 각도를 조절해 정교하고 깔끔한 아이라인을 연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필름 타입의 포뮬라로 번지거나 잘 지워지는 눈매도 오랫동안 처음 그대로의 선명한 아이라인을 유지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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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을 할 때 초보와 고수를 결정짓는 아이템은 바로 마스카라. 비슷해 보이는 마스카라지만 브러시의 크기와 각도 등에 따라 연출할 수 있는 눈매는 각양각색이다. 메이크업이 미숙한 새내기의 경우, 팬더 눈이 되기 싫다면 볼륨감 있는 눈매를 연출해주는 매그넘 브러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메이블린 뉴욕 '매그넘 볼륨 익스프레스'는 동양인의 속눈썹을 위해 제작된 빅 브러시가 눈 앞머리부터 눈꼬리 부분까지 눈매에 완벽 밀착되어 번짐 없이 볼륨 있는 눈매를 연출해준다. 또한 콜라겐 성분이 속눈썹 한 올 마다 매끄럽게 코팅해 여러 번 덧발라도 뭉치지 않는다.
유행 컬러 NO. 새내기다운 이미지를 연출할 때는 핑크가 정답!
레드, 오렌지, 오키드 립스틱. 트렌디하고 세련되어 보이는 컬러지만 이런 색상은 피부 톤, 그 날의 의상 등에 상당한 영향을 받기 때문에 새내기라면 잠시 접어두는 것이 좋다. 새내기가 가장 무난하게 도전할 수 있는 컬러는 바로 '핑크'. 핑크 립스틱은 20~50대까지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으며 유행에 따라 컬러 톤이 변화하기 때문에 메이크업 초보자도 실패확률 없이 매력 있는 립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핑크 립스틱을 선택할 때에는 선명한 발색과 부드러운 밀착력이 중요하다. 에스쁘아의 '노웨어 M'의 가장 인기 있는 'N.Y 핑크'는 발색력 높은 핫 핑크 컬러로 출시와 동시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틴티드 립스틱으로 캐시미어 같은 가벼운 텍스처가 오랜 시간 입술을 생기 있고 또렷하게 표현해주며, 일반적인 매트 제형 립스틱들이 지적 받은 뻑뻑하고 푸석한 발림성을 보완해 가볍게 오랫동안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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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 있는 새내기 피부는 잡티와 모공은 가리되 두껍거나 답답하지 않아야 하고 건강해 보이기 위해선 약간의 광도 돌아야 한다. 조건이 까다로운 만큼 베이스 메이크업에 적당한 아이템을 찾기란 쉽지 않은 것이 사실.
메이블린 뉴욕의 '베이비스킨 핑크 트랜스포머'는 미세한 핑크 펄 입자가 빛을 반사시켜 피부 톤을 화사하게 가꿔준다. 가볍고 미세한 보습 성분으로 하루 종일 촉촉하고 생기 있는 새내기 피부로 연출해준다.
토니모리에서 출시한 '비씨데이션'은 비비크림의 편리함, 씨씨크림의 촉촉함 그리고 파운데이션의 커버력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신개념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이다. 히아루론산이 포함된 탄력, 영양, 수분의 3가지 캡슐을 함유하고 있어 바르는 순간 건강한 윤기를 부여해 생기 있는 피부로 표현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