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국내 우수 탈모치료 기술 해외 탈모환자들에 인기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03-12 11:14


국내의 한탈모 전문 브랜드가 자사의 우수 탈모치료 기술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어 화제다. ㈜이노진의 탈모 전문브랜드인 볼빅(BallVic)은 지난 2월말 인도의 탈모치료 전문 체인점 관계자들이 탈모치료 전문 클리닉 운영노하우와 탈모치료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볼빅은 이미 지난해 초 인도의 해당 업체에 탈모치료 시스템과의료기기, 제품 일체를 수출한 바 있다. 인도 내에 100여 개의 탈모치료 전문 피부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이 인도 체인점 관계자들은 볼빅 관계자들의 안내에 따라 1주일간 서울, 대구, 안산등 볼빅의 탈모치료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는 유명 탈모전문 클리닉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인도의한 의사는 "인도 내 탈모 체인점에서 볼빅의 탈모치료 가이드를 그대로 적용하고 있다"면서 최근 "볼빅이 개발한 탈모전용 의료기기인 볼빅 모피어스도 도입완료했다"고 말했다.

국내 탈모시장 초기부터 성장을 이끌어온 탈모 전문브랜드로서입지를 굳히고 있는 볼빅은 제품에 대한 신뢰성과 안전성을 입증 받아 국내 2,800여 개의 병?의원에 탈모치료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해외에서도 볼빅의 탈모치료기술에 대한 수요가 많아 현재 미국, 중국, 싱가포르 등해외 16개국에 수출 중이다.

볼빅은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탈모에 관련한 정확하고 객관적인정보를 축적, 과학적으로 검증된 성분을 사용하고 유효성분 농도를 제대로 지켜 탈모치료 효능을 확보하고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3개의 특허와 다수의 지적재산권을보유하고 있다. ISO9001 인증, INNO-BIZ 인증, 기업부설연구소 인증, 벤처기업 인정 등을 받았다. 코스메디컬 화장품으로서는 유일하게 국제 모발이식학회에서 탈모치료 효과를 입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대표 상품인 볼빅 세보샴푸는 두피의 정상 산도인 PH4.5~5.0에 근접한 약산성 지루성피부염 샴푸다. 항균작용보다는두피의 정상 산도를 유지하고 각질층을 정상화하는 제품이다. 볼빅은 이 밖에도 볼빅에스, 볼빅더블유 샴푸 및 솔루션, 볼빅트랜스폼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있다.

볼빅은 독일, 이태리, 스페인 등 세계 50여 개 국에 피부 관련 OEM 제품도 수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입증된 품질과 안전성을 바탕으로피부질환 관련 제품개발을 완료하고 올해 하반기 국내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엔 탈모전용 의료기기인볼빅 모피어스 개발에도 성공해 특허를 획득하고 이미 출시한 바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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