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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고교생 사망, 뇌사 22일만에 결국...
이에 순천 경찰서는 부검을 통해 뇌사와 사망 원인을 밝히고 교사에게 책임이 있는지 규명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그 동안 의사 소견서를 내놓지 않아 수사가 지연됐는데, 부검을 통해 원인 규명에 속도를 낼 것이다"고 설명했다.
당시 담임교사는 경찰 조사에서 "송 군을 밀어 두 차례 벽에 머리를 찧게 했지만 뒷머리를 낚아채 강하게 밀치지는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다.
인권 단체들은 "순천 금당고는 공식적인 사과도 없고 진상규명도 이행하지 않고 있다. 교육기관으로서 해당 학교와 전남도교육청은 마땅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순천 고교생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순천 고교생 사망, 결국 깨어나지 못 했네", "순천 고교생 사망, 어이없는 죽음 누구를 원망하나", "순천 고교생 사망, 부모가슴 찢어진다", "순천 고교생 사망, 진상규명 반드시 해야한다", "순천 고교생 사망, 담임교사 정말 잘 못 없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