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뮤다 삼각지대 설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8일 오전 0시 41분경(현지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던 말레이시아 항공의 정기여객편 370편(보잉 777-200ER)은 말레이시아 현지시간으로 2014년 3월 8일 오전 2시 40분쯤 말레이시아 수방 항공관제소와 교신을 주고받은 뒤 연락이 두절됐다.
여객기엔 승무원 12명을 포함해 239명이 타고 있으며 중국 남방항공과 코드 쉐어를 한 터에 대부분은 중국인이다.
버뮤다 삼각지대가 있다. 이 곳에 들어가면 어떤 교신장치도 통하지 않는다"고 올리면서 논란을 촉발시켰다.
버뮤다 삼각지대는 플로리다 해협, 버뮤다, 푸에르토리코 혹은 아조레스 제도의 경계를 삼각형 범위 안으로 삼은 북서 대서양 지역으로, 예로부터 수많은 항공기와 선박들 또는 승무원만이 사라진다는 전설로 유명해 마의 삼각지대라고도 불린다.
과학적 근거는 없는 루머지만 거대한 여객기 실종 상황과 묘하게 맞아떨어지면서 섬뜩한 설득력을 발휘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항공 추락
버뮤다 삼각지대 설에 네티즌들은 "
버뮤다 삼각지대 설, 239명이 감쪽같이 증발 소름돋아" "
버뮤다 삼각지대 설, 묘하게 설득력있네" "
버뮤다 삼각지대, 아시아에도 그런 지역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