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유학정보, 유학박람회에서 얻자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03-10 14:55


지금은 제2외국어 하나 정도는 해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시대, 영어는 제1외국어로써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상으로 경쟁력을 갖추고자 하는 이들에게 중요한 스펙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영어 공부에 열중함에도 불구하고, 너무 인증점수에만 몰두한 나머지 실질적으로 필요한 회화능력은 현저히 떨어지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그렇다 보니 직접 외국을 체험하고, 영어회화를 익힐 수 있는 유학,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많은 유학 수속기관들이 예비유학생들을 환영하고 있지만, 실상 본인에게 딱 맞는 맞춤정보나 현지생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곳을 찾기란 쉽지 않다. 게다가 유학을 선택할 경우 짧게는 1년, 길게는 4년 이상까지 많은 기간을 투자해야 하는 만큼 올바른 정보가 꼭 필요하다. 그렇다고 유학원가서 직접 상담을 받자니 부담스러운 상황, 이런 이들에게 딱 맞는 기회가 있다.

바로 유학박람회다. 특히 자신이 원하는 대학이 참가하는 유학박람회는 많은 도움이 된다. 실제로 작년에 진행된 제 28회 IDP호주유학박람회의 한 참석자는 "실제로 제가 가고 싶은 대학의 입학담당관을 통해서 카운셀링도 받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세계최대 유학수속기관인IDP 유학박람회는 올해도 호주유학박람회를 진행한다. 제 29회IDP 호주유학박람회는 15일 서울 롯데호텔,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며,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 대학준비과정, 대학입학, 편입, 석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IDP 호주유학박람회에는 맬번대, 시드니대, 뉴사우스웨일즈대, 서호주대, 퀸즈랜드대, 모나쉬대 등 6개의 호주명문대를 포함 총 28군데의 대학이 참가한다. 이들 참가학교에서 나온 담당자들로부터 직접 비즈니스, 의료, 통번역, 테솔, 요리, 호텔관광, 미술, 디자인, 공학, 과학 등 다양한 전공 상담은 물론 보다 진솔하고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유학박람회 진행 중에 항공학, 의료전공, 국제물류학 등 전공과 관련한 여러 세미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으니 여러 전공분야에 대해 더 깊이 알아보는 것도 좋겠다.

또한 IDP는 당일 현장에서 입학지원 시 무료수속, 입학 신청비 면제, 커피상품권 제공 등 예비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박람회 참가학교, 세미나 스케줄 등 자세한 내용은 IDP호주유학박람회 공식홈페이지(www.korea.idp.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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