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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항공기 사고 12시간만에 추락 확인..."베트남 해상서 신호 감지"
中 매체에 따르면 베트남 수색 구조대는 베트남 최남단 카마우에서 남서쪽으로 약 120해리(225km) 떨어진 바다에서 실종된 말레이시아 여객기의 신호를 감지했다.
이에 중국 교통부 남중국해구조국은 구조 선박 2척을 남중국해로 보내 수색과 구조 작업을 벌이도록 했다.
말레이시아 수방 항공관제소는 이날 새벽 2시40분 실종 여객기와 마지막으로 교신을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실종된 여객기에는 어린이 2명을 포함한 승객 227명과 승무원 12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탑승객이 13개국 국적으로 중국인이 절반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한국인 탑승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말레이시아 항공기 발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말레이시아 항공기가 발견됐다면 탑승객들은요?", "말레이시아 항공기, 이륙 2시간 만에 추락했다고 하던데", "말레이시아 항공기안에 있던 사람들은 얼마나 무서웠을까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