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239명 태우고 사라져…"한국인 미탑승"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03-08 14:25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승객 239명을 태운 말레이시아항공 소속 여객기가 실종된 가운데, 한국인 탑승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8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항공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를 조금 지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출발한 보잉777-200여객기(편명 MH370)가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던 중 연락이 두절됐다.

말레이시아 수방 항공관제소는 이날 새벽 2시40분 실종 여객기와 마지막으로 교신을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실종된 여객기에는 어린이 2명을 포함한 승객 227명과 승무원 12명이 타고 있었다. 특히 탑승객의 절반 이상이 중국인으로 알려졌다.

반면 한국인 탑승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말레이시아 항공 관계자는 "한국인 탑승객은 없다"고 밝혔으며, 말레이시아 주재 한국대사관 관계자도 "쿠알라룸푸르 공항과 항공사 등을 통해 비공식적으로 확인한 결과 한국인 탑승객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사건에 네티즌들은 "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탑승객 절반이 중국인이라니", "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한국인 탑승객 없어서 다행이다", "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얼른 교신이 됐으면 좋겠다", "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진짜 미스테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