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천송이 선글라스 날개 돋쳤다

최민우 기자

기사입력 2014-03-07 14:40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천송이 선글라스 날개 돋쳤다

최근 종영된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연출 장태유 / 극본 박지은)의 히트와 더불어 드라마에 사용된 소품 및 의상, 악세사리 업체도 대박 행진이 진행 중이다.

도민준(김수현분)이 착용한 신발이나 니트, 코트 등은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으며, 천송이(전지현분)가 착용한 라쿤 코트 및 립스틱, 선글라스 등은 벌써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어 관련 업체들은 매출 신장의 기대감이 고조 되고 있아.

'별그대' 마지막편인 21회에 천송이가 착용한 '더누메로' 선글라스 업체 관계자는 "천송이 선글라스로 벌써 거래처의 주문이 폭주하고 있으며 자체 쇼핑몰인 선글라스베이(www.sunglassbay.co.kr)의 경우 예약 주문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재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별그대'는 한류 바람을 타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어 '더누메로'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릴 것이라 보인다.

이탈리아 수제브랜드인 '더누메로'의 아시아 총판권을 갖고 있는 세이트옵틱컬(대표 김종하)은 아이웨어 시장의 강소기업으로서 많은 소비자층들이 즐겨 찾는 브랜드 및 안경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김 대표는 "천송이 선글라스로 사랑을 받고, 많은 연예인들이 착용하는 만큼 소비자들에게 더 편하고 트렌드에 앞서가는 제품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별에서 온 그대 - 전지현 (사진제공:세이트옵틱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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