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 한국마사회 현명관 회장이 7일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전문가들로 구성된 청렴경영옴부즈만과 회의를 가졌다.
취임식부터 공기업혁신을 강조하고 두 차례에 걸쳐 전직원이 참석하는 회의를 개최하는 등 잰걸음으로 '현명관 체제'를 갖추고 있는 현 회장이 처음으로 전문가들에게 자신의 경영철학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이날 회의에는 조은경 EK윤리지식연구소장, 문형구 고려대학교 교수가 참석했다. 현명관 회장은 정부정책 및 환경 변화, 타기업 사례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공기업혁신은 청렴경영과 함께 갈 수밖에 없다"며 옴부즈만들에 청렴경영의 의지를 나타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청렴옴부즈만 회의.(왼쪽부터 조은경 EK윤리지식연구소장, 문형구 고려대 교수, 현명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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