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이 다가온 가운데 전국을 강타한 유독성 먼지로 인해 봄철 건강 관리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 기승을 부리는 중국발 미세먼지에 해마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황사까지 가세해 극심해진 대기오염 탓에 아토피성 피부염, 비염, 결막염 등 환경성 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세먼지가 심해질수록 이같은 질환을 앓는 환자도 평소보다 2~3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그 심각성을 일러주고 있다.
환절기인데다 미세먼지와 황사까지 겹쳐 잔병치레가 많은 요즘 같은 시기에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것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전문기업 ㈜쎌바이오텍의 '듀오락 ATP'는 민감한 아이들의 장 건강을 위해 4종의 고함량 혼합 유산균이 함유돼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알러지 같은 면역 질환의 개선이 필요한 어린 아이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순천향대학병원과 강남성모병원에서 아토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진행한 바 있으며 그 결과, 장 환경 관리를 통한 아토피 증상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알러지의 요소가 될 수 있는 알러젠을 모두 제거해 피부나 장이 민감한 아이들에게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쎌바이오텍 세포공학연구소의 서재구 박사는 "아토피성 피부염 등 피부질환은 일시적인 치료 방법만 있을 뿐, 근본적인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프로바이오틱스를 꾸준히 섭취해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것이 도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기 오염이 심할 때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불가피하게 아이와 함께 외출해야 한다면 미세먼지 등 각종 위해 환경에서 아이를 보호해 주는 유모차 커버 사용이 필수다. 46년 전통의 글로벌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 브라이택스의 '비스마트 포시즌커버'는 유모차 전체를 고르게 감싸는 형태로 제작된 유모차 커버다. 이 제품은 황사, 비, 바람과 같은 외부의 오염 환경으로부터 민감한 아이의 피부와 호흡기를 보호하고 내부의 온도를 유지시켜 보다 안전한 외출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일반적인 유모차 커버에 비해 넓은 시력 보호창을 보유, 빛의 반사를 줄여 눈부심을 예방하며 넓고 선명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넉넉한 사이즈로 등받이 조절 시에도 유모차 전체를 감쌀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손잡이 부분에 수납 주머니를 마련해 이용자의 편의성까지 살렸다.
외출 후 바디 워시로 미세먼지 말끔하게, 아토팜 'MLE 바디 워시'
아이 피부는 성인에 비해 수분함량, 피지 분비량이 낮고 피부가 얇아 쉽게 자극을 받는다. 특히 미세먼지의 오염물질은 피부를 자극해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조금만 긁어도 피부보호막을 손상시켜 아토피, 건선 등과 같은 만성 피부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같한 주의가 필요하다. 외출 시에는 모자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귀가 직후에는 32~34℃의 물로 자극이 적은 유아 전용 세정제를 사용하여 깨끗이 씻는 것이 좋다. 민감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아토팜의 'MLE 바디 워시'는 건조한 바디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씻어 주는 바디 워시다. 피부 pH와 유사한 약산성 세정제로 네오팜의 특허 기술인 MLER 기술을 적용해 피부에 보습, 보호 효과를 준다. 또한 파라벤, 피이지, 설페이트, 색소, 에탄올 등 피부 유해 물질을 배제해 피부과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신생아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영아의 경우 머리와 얼굴에 함께 사용해도 좋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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