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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위메프가 서울 강남 삼성동 사옥을 개방하고 매주 1회 오후 7시 30분 위문(위메프 문화) 공연을 연다.
3월 첫 공연은 오는 7일 '세계일주를 꿈꾸는 당신에게' 라는 제목으로 트렉터로 세계일주를 한 여행가 강기태씨와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세계 일주에 도전한 배성환씨의 생생한 세계일주 체험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13일에는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진짜 사랑하고프다' 라는 제목의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좋은연애연구소 김지윤 소장이 위메프 사옥에 모인 참석자와 사랑에 대해 솔직한 대담을 나눈다.
21일에는 가수 솔비와 독서 콘서트 '책들어 쇼'를 진행한다. 전문 성우가 참석해 솔비의 '누가 뭐래도 나답게' 중요 구절을 낭독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음미하는 시간을 가진 뒤 책에 대해 솔비의 솔직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들 행사에 참가하기 위한 티겟 비용은 2000원이며 행사가 진행되기 2~3일전 위메프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각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전부 기부될 예정이다.
특히 첫 공연인 '세계일주를 꿈꾸는 당신'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세계일주를 원하는 사연을 공모해 1등 당첨자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위문 공연을 기획한 박용표 팀장은 "이번 위문 행사는 2월에 시작해 이미 4회 진행 되었으며 각 행사마다 준비한 티켓 100개가 완판되는 등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며 "3월 공연은 각 공연마다 150개의 티켓을 준비하는 등 앞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