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이상철 부회장과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만의 이동통신사인 TSCC(Taiwan Star Cellular Corporation, 회장 잉치아오웨이/Ying Chiao Wei)와 LTE 컨설팅 서비스 제공 협약을 체결했다.
LG유플러스와 컨설팅 계약을 체결한 TSCC는 대만의 대표적인 식음료 기업인 THIG(Ting-Hsin International Group)를 전신으로 하여 지난해 11월 대만의 통신사업자인 Vibo Telecom을 인수하며 이동통신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협약에 앞서 TSCC는 지난해 7월에도 LTE 벤치마킹을 위해 10여명의 임원진이 LG유플러스 본사를 방문해 킬러(Killer) 서비스와 LTE구축 노하우를 비롯해 펨토셀, 피코셀, CA(Carrier Aggregation) 등의 네트워크 기술을 견학하며 남다른 관심을 나타낸 바 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