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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반에 20명 쌍둥이, 담임선생님 "교복 입으니 처음엔 구분이 불가능"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03-04 20:51



한 반에 20명 쌍둥이, 담임선생님 "교복 입으니 처음엔 구분이 불가능"

한 반에 20명 쌍둥이, 담임선생님 "교복 입으니 처음엔 구분이 불가능"

'한 반에 20명이 쌍둥이' 소식이 화제다.

최근 중국의 한 매체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에 한 반에 쌍둥이 10쌍이 공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반의 정원은 22명으로, 2명을 제외하면 모두 쌍둥이인 셈이다.

이에 학교 측은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쌍둥이를 한 반에 몰아넣었지만, 가장 큰 문제는 20명의 쌍둥이를 맡은 담임선생님이었다.

한 반에 20명이 쌍둥이인 반 담임교사 쉬 페이는 ""아이들이 모두 일란성 쌍둥이인데 교복까지 입어서 처음엔 구분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서서히 차이를 발견하고 있다"면서 "쌍둥이들 덕분에 재미있는 일도 많다"고 전했다.

또한 학교 측은 "총 1,600여명의 학생 중에 쌍둥이가 이렇게 한 반에 몰린 것은 학교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 반에 20명 쌍둥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 반에 20명 쌍둥이, 가능할까요?", "한 반에 20명 쌍둥이, 한 곳에서 20쌍둥이가 태어날 수가 있군요", "한 반에 20명 쌍둥이, 선생님이 진짜 힘들었겠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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