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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지난해 37억2천만 달러의 영업수익을 올렸다.
2013년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수상실적도 눈에 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지난해 6월 열린 파리 에어쇼에서 독립 항공사랭킹기관 스카이트랙스(SkyTrax)로부터 '2013 세계 최고 이코노미클래스 상'과 '2013 최고 이코노미클래스 좌석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 외에도 스카이스캐너 선정 '2012 아시아 태평양 지역 항공 기내식 상'과 '장거리 항공사 베스트 기내식 상', '탑 5 단거리 항공 기내식' 등 기내식 부분에서도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았다. 가루다항공은 서비스, 운영, 인사개발, 경영구조 등 분야에 걸쳐 2013년에만 총 82개(59개 국내상, 23개 국제상)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3년 7월,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신개념 서비스 컨셉"을 선보이며 가루다항공의 보잉 777-300 항공기의 퍼스트 클래스 서비스를 소개한 바 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관계자는 "2014년에는 스카이팀 합류를 통해 세계 1024개 지역으로 뻗어 나가는 보다 확대된 네트워크와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 할 예정"이라며 "올해 본 항공사는 항공기 운항 확장 계획의 일환으로 새로운 항공기 27대를 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