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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풍기는 동물 1위가 공개돼 이목이 집중됐다.
스컹크는 위험을 느끼면 항문 옆의 항문샘에서 화학물질인 '황'이 포함된 유독 가스를 발사한다. 황이 함유된 티올 분자는 눈물이 나게 하는 양파의 화학 성분과 같아 스컹크의 가스를 맞으면 잠시 동안 시력을 상실하기도 하며, 이 가스는 3m 넘게 떨어진 표적에도 정확히 적중하며 빠른 속도로 연달아 6회까지 분사가 가능하다.
악취 풍기는 동물 2위에는 독수리가 선정됐다. 독수리는 죽은 동물의 부패한 내장을 즐겨 먹기 때문에 악취를 풍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악취 풍기는 동물 3위는 코끼리가 차지했다. 코끼리는 하루 300리터의 소변을 배출하는데 이 소변에는 화학 혼합물이 섞여 지독한 냄새를 풍긴다. 이 때문에 야생 코끼리는 반경 1킬로미터 거리에서도 냄새가 날 만큼 지독한 악취를 풍긴다.
악취 풍기는 동물 1위에 네티즌들은 "악취 풍기는 동물 1위, 역시 스컹크군요", "악취 풍기는 동물 1위, 스컹크는 항상 1위네요. 얼마나 심하기에 그럴까요?", "악취 풍기는 동물 1위는 예상했는데 독수리는 좀 의외네요", "악취 풍기는 동물 1위, 스컹크가 빠지면 섭섭하죠"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