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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러 맥주, 서울대생 1,300명과 ‘MT ATTACK’ 성료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4-02-23 10:15



밀러 맥주의 'MT ATTACK 시즌4'가 지난 19일, 서울대생 1,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됐다.

'MT ATTACK'은 '음악과 함께 즐기는 건전한 MT'를 취지로 2012년 10월부터 대학교 학과 혹은 동아리의 MT 현장을 찾아가 과도한 음주를 예방하고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특히 주최 측에 방문 사실을 알리지 않고 게릴라성으로 현장을 방문, 즉석에서 유명 클럽을 방불케 하는 서프라이즈 클럽파티를 개최하고 맥주, 캠프파이어,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9일, 밀러 맥주는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서울대학교 공과대 OT 현장을 찾았다. 사회에 첫발을 내딪는 신입생 1,300여명이 참석한 자리였다. 밀러 맥주와 함께 펼쳐진 'MT ATTACK'은 강남 유명 클럽을 연상시킨다. 국내 클럽씬에서 활동 중인 'DJ WOW'가 메인 스테이지를 담당했으며, 'MC 벽'이 진행한 레크레이션, 대동놀이도 큰 호응을 얻었다. 과도한 음주 예방을 위해 맥주는 1인 2병으로 제한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밀러 맥주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대학생들에게 음주, 게임 등으로 반복되는 무미건조한 MT 현장을 탈피하고 밀러 맥주와 함께 하는 서프라이즈 클럽파티를 통해 건전하고 신나는 MT를 경험하게 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밀러 맥주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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