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가구는 월평균 416만 2000원을 벌어 248만 1000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우리나라 가구는 월평균 416만 2000원의 소득을 올렸다. 전년도에 비해 2.1% 증가했으며, 물가상승을 제외한 실질기준 증가율은 0.8%였다.
연간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48만 1000원으로 전년대비 0.9% 증가했다. 실질기준으로는 0.4% 감소했다.
종목별로 보면 가정용품·가사서비스, 주거·수도·광열 등은 증가하고 교육, 기타 상품·서비스 등은 감소했다.
전년 대비 지출이 감소한 교육과 기타 상품·서비스 부분은 정부의 유치원비 및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으로 인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