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띠해를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부산경남경마공원이 나들이객이 몰리는 3월을 앞두고 '지하철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총 866억 원을 들여 지난 2011년 말테마파크를 개장한 부경경마공원은 세계말전시관, 가족놀이공간, 체육시설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이 때문에 이 경마공원은 지난해부터 국내 관광객뿐 아니라 일본인 단체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 지역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김병진 부산경남경마공원 본부장은 "올해 말띠 해를 맞아 말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면서 "지역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해 경마공원을 찾아와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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