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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바', '맥주바켓', '까르보네'를 운영하는 인토외식산업이 창업자와 가맹점을 위한 성장공유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토외식산업은 창업자를 위해 창업비의 16%에 해당하는 워크인쿨러를 무상지원하고 있다. 워크인쿨러는 효율적인 재고관리를 가능케 하여 인건비를 절감시키는 핵심설비다. 인토외식산업은 약 1500만원에 상당하는 시설비를 무상 지원한다.
주요 제품군에는 리브랜딩된 '와바'만의 마이크로 브로이 소량 생산 수제생맥주(Craft Beer) 필젠버거스, 골든클라우드, 블랙로스팅에일, 그레이트화이트, 인디카IPA 등이 있다. 또한 크롬바커 필스, 아르코헤페, 기네스, 앰버 마일드, 파울라너헤페, 하이네켄, 산토리 프리미엄몰츠 등의 세계생맥주를 합쳐 15가지의 세계 생맥주가 있다. 이외에도 세계맥주, 하드리쿼, 칵테일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각 주류에 어울리는 푸드 페어링 메뉴를 선보인다.
리브랜딩된 '와바'는 15가지 세계 생맥주의 맛을 그대로 전하기 위해 생맥주의 유통과 보관에 심혈을 기울였다. 유통에서부터 매장 보관 및 판매에 이르기까지 최상의 맥주를 최고의 신선한 상태로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온탭비어시스템, 냉각맥주관, 생맥주 전용 보관시설인 대형 워크인쿨러시스템을 갖췄다.
이효복 인토외식산업 대표는 "R&D연구투자비가 기업에 있어 매우 중요하지만,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상생경영과 성장공유에 대한 투자가 R&D투자 못지 않게 중요하다"며 "상생경영이 14 년간 와바를 비롯한 맥주바켓과 까르보네 등의 가맹점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