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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풍선 사랑의 연탄 기부 봉사 나서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2-19 10:44



파랑풍선 여행사가 15일 김향태 대표를 비롯한 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연탄 봉사활동'은 자발적으로 행사를 신청한 직원들이 인천 부평 산곡동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에 연탄을 기증하고, 집집마다 직접 배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은옥 계장은 "평소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지만, 연탄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봉사할 수 있어 보람도 크다면서, 연탄을 전달받은 주민들에게 파랑풍선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랑풍선은 직원의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공제하여 사회환원비로 책정하여 매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3년 초에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둥지 청소년의 집을 방문하여,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식사를 직접 준비하고, 놀이와 교육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파랑풍선은 다양한 사회사업도 진행중이다. 한 부모 가족 후원사업으로 미혼모 10팀을 선발 '싱글맘을 위한 힐링 타이페이여행'을 진행했으며, 장미란재단과 함께 비인기 스포츠 선수들을 위한 코타키나발루와 사이판 멘토링캠프도 후원했다. 멘토로는 역도의 장미란 선수와 펜싱의 최병철, 정진선 선수, 양궁의 박성현, 윤미진 선수, 육상의 여호수아 선수가 참여했다.

파랑풍선 관계자는 3차 멘토링 캠프도 현재 예정중이며, 앞으로도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회사업으로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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