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 헤리티지 블랙시리즈 조셉, 튜더 2종 출시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4-02-19 10:00


금강제화의 헤리티지가 블랙 시리즈 조셉과 튜더 2종을 출시했다.
사진제공=금강제화

금강제화의 클래식 슈즈 브랜드 헤리티지가 블랙 시리즈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헤리티지 블랙은 헤리티지 브랜드 중 최고의 디자인과 기술력이 집약된 라인으로 2종을 한 번에 선보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신제품은 조셉과 튜더로 구성되며, 새로 개발한 라스트를 적용해 구두 각 부분 선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구두를 이루는 각 요소를 최고 사양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구두 안쪽에 블랙 라인을 상징하는 레드 스티치를 추가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최고급 프랑스 가죽을 사용해 깊이있는 컬러를 표현했고, 탄탄한 소재에서만 나올 수 있는 입체감을 살렸다.

조셉은 수제화의 최고 난이도 작업인 굿이어 소버린 제법과 구두 라인을 살리는 피들백 웨이스트 기술을 적용해, 클래식 구두의 미를 보여준다. 블랙, 라이트 브라운, 다크 브라운의 3가지 컬러와 최고급 악어 가죽과 천연 소가죽 내피를 사용한 엘리게이터 모델도 만나볼 수 있다.

튜더의 가장 큰 특징은 엘라스틱 사이드 밴드와 모조 구두끈이다. 발등 양쪽의 엘라스틱 밴드가 늘어나면서 신고 벗을 수 있게 했고 구두끈은 장식적인 요소로 사용해 디자인과 실용성까지 세심하게 고려했다. 윙팁 디테일을 더하고 흔치 않은 와인과 카키 컬러로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주요 헤리티지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각 79만9000원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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