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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www.eider.co.kr)가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SPOEX2014 아이더컵 전국 볼더링경기대회'를 공식 후원한다.
아이더가 공식 후원 및 협찬사로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시산악연맹 주최이고 디스커버리씨에스와 서울시산악연맹 스포츠클라이밍위원회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국내 스포츠클라이밍 저변 확대와 건강한 레저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프로 선수는 물론 아마추어 동호인 등 약 38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정상급 실력을 자랑하는 아이더 클라이밍팀 박지환, 서성보, 양지원, 김승현 선수를 비롯해 '201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난이도 부문 준우승을 차지한 신윤선 선수, '제14회 대한민국산악상' 스포츠클라이밍상 수상자 사솔 선수 등 국내에서 손꼽히는 클라이밍 간판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아이더는 레드 부문에서 최고점을 획득한 남녀우승자에게 150만원과 120만원, 그린 부문 일반부 남녀우승자에게 80만원, 60만원, 유스부 남녀우승자에게는 40만원, 20만원의 상금을 각각 수여한다. 그 외 각 부문 2위, 3위 수상자들에게 상금을 차등 수여하는 등 총 1100만원 상당의 시상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이더 지철종 사업본부장은 "아이더는 클라이밍팀 지원, 클라이밍 페스티벌 개최, 클라이밍 전용라인 출시 등 클라이밍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는데 이번에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SPOEX2014 아이더컵 전국 볼더링경기대회를 공식 후원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은 물론 대회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클라이밍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