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루코리빙, 발렌타인데이 맞춰 '밀리터리 어택' 페이스키트 전달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4-02-14 11:40


도루코리빙이 군부대에 페이스키트를 전달하는 '밀리터리 어택'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제공=도루코리빙

국내 1위 면도기 업체 도루코리빙은 지난 11일 '밀리터리 어택' 캠페인의 일환으로 육군 제 26사단 포병대대와 해병대 2사단에 면도, 뷰티, 방한용품들로 구성된 페이스 키트(PACE Kit) 1000개를 전달했다.

4회 차를 맞이한 이번 '밀리터리 어택'은 도루코리빙 홈페이지 (www.dorcoliving.co.kr)를 통해 군에 입대한 남자친구와의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보내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지정한 부대에 페이스 키트 전달 및 발렌타인데이 기념 선물까지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발렌타인데이에 맞춰 선물을 보내주고 싶어하는 많은 '곰신(군입대한 남자친구를 기다리는 여자친구)'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이벤트가 종료됐다.

특히 육군 제 26사단 방문 시 현장 이벤트에 참여한 장병들에게는 화사한 차림의 미녀들이 직접 '발렌타인데이 기념 초콜릿 세트'를 전달하고 함께 포토타임을 가져, 장병들이 대거 몰리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군 부대에 전달한 '페이스 키트'는 도루코리빙의 베스트셀러 프리미엄 면도기인 '페이스 엑스엘(PACE XL)'과 '페이스 쉐이빙폼'을 비롯해, 바세린의 젤타입 립케어, 아트릭스의 이중 보습크림, 이니스프리 위장크림 전용 클렌징 티슈, 파스형 발난로 등 병영생활 필수품들로 구성돼 부대 방문 시마다 장병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도루코리빙 박종래 마케팅 이사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군 장병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본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군 장병들이 밀리터리 어택에 많은 성원을 보내준 만큼, 추후 더 좋은 제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리터리 어택 캠페인은 군대 보급품으로 면도기를 공급하고 있는 국내 유일 업체인 도루코리빙이 장병들의 병영생활에 활력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사단법인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 및 월간 'HIM'과 함께 지난 해 11월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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