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만에 두 자녀를 출산하고 몸매가 눈에 띄게 달라져 고민하던 주부 김문정 씨는 요즘 거울을 보는 낙으로 산다. 출산과 수유 이후 가슴이 심하게 쳐지고 작아져서 고민을 거듭하던 끝에 가슴성형을 받았기 때문이다.
물방울 가슴성형은 얼마 전 한 방송에서 '성형외과 전문의 12인'이 말하는 2014년 성형키워드에 선정될 정도로 주목 받고 있는 성형법이다.
물방울 가슴성형은, 물방울 모양의 보형물을 가슴 내부에 넣는 수술법이지만, 무조건 보형물만 넣는다고 해서 자연스럽고 탄력 있는 라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개인의 신체 비율에 맞는 보형물을 선택하고, 물방울 가슴성형에 적합한 수술 방법과 장비가 완벽하게 갖춰져야만 비로소 아름다운 물방울 가슴성형이 완성된다.
JW정원성형외과의 설철환 원장은 "물방울 보형물의 종류는 수십가지에 달하고 신체 비례를 고려해 개개인에게 맞는 최적의 보형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중평면법, Full-HD 내시경을 활용한 수술은 불필요한 조직손상이 거의 없고, 출혈걱정도 줄었기 때문에 건강한 회복이 가능하여 환자들이 선호 한다"고 덧붙였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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