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은 가장 이직하고 싶은 대기업으로 '삼성전자'를 꼽았다.
실제로 응답 직장인 중 43.9%는 현재 대기업으로 이직하기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직 희망 대기업을 선택할 때 보는 조건으로는 '높은 연봉'(30.4%)을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근무환경, 조직문화'(15.6%), '휴식, 의료, 육아시설 등 복리후생'(11.3%), '자기계발 등 커리어 향상 지원'(8.1%), '회사 비전, 성장 가능성'(7.4%), '정년보장 등 안정성'(7.2%) 등이 있었다.
한편, 대기업으로 이직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을 묻는 질문에는 '업계 전문성, 능력'(25.1%)을 1순위로 선택했다. 이외에도 '학력'(15.2%), '학벌 등 출신학교'(13.8%), '성실함, 인성, 열정'(8.1%), '토익, 탭스 등 공인어학성적'(7.5%), '외국어 회화 능력'(6.3%), '다양한 인맥'(5%), '인재상 적합성'(4.3%) 등의 응답이 있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