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국필립모리스 잎담배 생산농가 자녀 장학금 전달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2-12 11:38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정일우)가 11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한국필립모리스㈜와 미래의동반자재단이 함께 하는 잎담배 생산농가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대학생 30명에게 장학금 5100만원을 전달했다.

2013년 시작된 장학 프로그램은 한국필립모리스㈜와 비영리 자선재단인 미래의동반자재단이 잎담배 경작민의 자녀를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우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해 12월 미래의동반자재단에 장학금 5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엽연초생산협동조합 중앙회(KTGO 연협중앙회)와 미래의동반자재단은 각 지역 엽연초 생산협동조합 조합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의 경제적 여건과 학업 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장학생 30명을 최종 선발했다.

수여식에는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사장과 박록제 KTGO 연협중앙회 국장, 제프리 존스 미래의동반자재단 이사장이 자리를 함께 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사장은 "장학 프로그램이 잎담배 생산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우수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잎담배 생산농가에 대한 지원 활동과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잎담배 생산농가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활동 외에도 2007년부터 매년 엽연초생산협동조합의 담배 경작 농민들에게 무료 건강 검진을 제공하는 등 잎담배 생산농가에 대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